작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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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글쓰기/시 2018. 6. 29. 18:22
이별 후에 수없는 날들을힘겨워하고 눈물을 흘렸다하염없이 흐르던 눈물이멎을 때 상처가 아물고일상으로 빠르게 돌아와새로운 삶을 살아갔다 그런 듯 그렇게 보였다 문득문득 추억의 늪에 빠지고문득문득 기억의 저편에서빠져 나오지 못하기 전까지 그런 듯 그렇게 보였다 종일 멍하니 아무것도 못하고종일 바보처럼 하늘만 바라보기 전까지 그런 듯 그렇게 보였다 음악을 들으면 눈물을 흘리고영화를 봐도 눈물만 흘리기 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날들이 쌓여 갈수록그렇지 않다는 것을 조금씩 느껴갔다 오랜 시간동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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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글쓰기/시 2018. 6. 26. 00:23
꽃을 보면 그대가 그립고 그대를 보면 꽃이 그립다 꽃이 그대인지 그대가 꽃인지 하염없이 보고 또 보고 마음 가득 그대라는 꽃담으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