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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으로 술잔을
나누고 싶습니다
이야기꽃을
피우고 싶기에
한번 도 시작하지 못한
마음속 이야기
가슴속 담아 둔 말
한마디 말에
봇물 터지듯
흘러나올 말
상처가 될 수 있는 말
미련 없이 흘려버리고
미련 없이 지우고 싶은
과거의 나날을 안주삼아
거하게 취하고 싶습니다
그리고
따뜻하게 부르고 싶습니다
아버지
댓글
처음으로 술잔을
나누고 싶습니다
이야기꽃을
피우고 싶기에
한번 도 시작하지 못한
마음속 이야기
가슴속 담아 둔 말
한마디 말에
봇물 터지듯
흘러나올 말
상처가 될 수 있는 말
미련 없이 흘려버리고
미련 없이 지우고 싶은
과거의 나날을 안주삼아
거하게 취하고 싶습니다
그리고
따뜻하게 부르고 싶습니다
아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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