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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전설득(로버트 치알디니)책/지식이 된 책 2019. 4. 9. 21:05
책의 두께는 460페이지 정도이다.
조금 두꺼운 책인데 주석하고 참고문헌이 100페이지가 넘으니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.
나는 영업을 할 일도 없고, 사업이나 장사같은 걸 할 일도 없으니 이 책은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. 그런 일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면서, 사람을 만나면서, 학교를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설득해야 할 일은 정말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.
그런 경우에 사람들 한테 자신의 의견을 무시 당하지 않고, 차분히 자신의 생각을 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, 설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이 도움은 많이 될 거 같다.
솔직히 책은 쉽게 읽히지 않았다. 생소한 분야도 아니였는데 잘 읽히지가 않았다는 것은 내가 집중을 못 했거나 책이 재미가 없거나 둘 중에 하나였을 꺼다. 3권의 책을 한 번에 40분 정도씩 집중력 있게 읽는 독서법으로 책을 읽는데 같이 읽는 책들은 집중이 잘 되는데도 이 책은 진도도 안나가고 집중이 안되서 읽는데 지루함을 많이 느꼈다.
주변에선 재미있게 잘 읽힌다는 사람도 있다.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하니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면 분명 도움이 될 책은 확실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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